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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명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의 아내 김춘심(오른쪽 두 번째) 사모와 세 아들 탁지일(왼쪽 첫 번째부터) 부산장신대 교수와 탁지원 월간 현대종교 대표, 탁지웅 일본성공회 도쿄교구 사제의 모습. 탁 교수 제공 이단 연구와 대처의 선구자로 알려진 아버지 고(故) 탁명환 국제종교문제연구소(현 현대종교) 소장은 항상 따뜻하고 열정이 넘치는 분이셨다. 1994년 2월 19일 새벽 이단 괴한의 피습을 받아 하나님 품에 안기신 후 우리 가족의 삶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어머니는 30년 넘게 외로이 지내셨고 세 아들은 아버지처럼 이단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길을 걷고 있다. 벌써 세월이 많이 흘러 아들들의 나이가 아버지보다 더 많아졌다. 우리 가족이 경험한 이단 문제는 단순히 교리적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이 아니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순식간에 잃어야만 했던,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가슴 아픈 문제였다. 하나님은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우리 가족에게 피해자의 마음을 주셨다. 그래서인지 우리 형제들의 이단 사역은 우리 가족이 겪은 아픔을 치유와 회복의 과정이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단에 복수하는 싸움이다. 모바일 바다이야기게임연타 이단 문제는 .. 심각해지고 그 피해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참사와 유병언의 구원파, 2016년 국정농단과 최태민의 대한구국선교단, 2018년 만민중앙교회 이재록의 성범죄, 2020년 코로나19와 이만희의 신천지, 2022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암살과 한학자의 통일교, 2023년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와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2024년 기쁜소식인천교회 여고생 학대 사망 사건과 박옥수의 구원파, 2025년과 올해 정교 유착과 통일교와 신천지 등 우리나라를 뒤흔든 심각한 사건엔 어김없이 이단들이 관련돼 있다. 이제 이단 문제는 가정과 교회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 이단 관련 사건들이 발생할 때마다 아버지 탁명환 소장의 이름은 어김없이 언론을 통해 역사 속으로 소환된다. 아버지의 자료와 연구 결과를 참조하지 않고는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버지 탁명환 소장은 구원파 유병언과 통일교 문선명과 가장 치열하게 싸우면서 그 정체를 처음으로 집요하게 주저 없이 폭로했다. 릴게임 온라인골드몽 이로 인해 아버지에게는 이단들의 협박과 테러가 멈추지 않았다. 탁명환 소장은 부드럽고 유머 넘치는 자상한 남편이었고 우리를 아낌없이 사랑한 따뜻한 아버지였으며, 손주 사진을 주변에 자랑하던 평범한 할아버지였다. 반면 밖에선 타협을 모르고 하나님만 바라봤던, 불굴의 용기를 지닌 신앙인이었다. 집요한 관찰과 취재로 사이비 집단의 정체를 끝까지 밝혀낸 집념의 사역자이기도 하다. 올해 92세인 어머니가 애독하는 국민일보 ‘역경의 열매’에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언젠가 하나님 곁에서 온 가족이 다시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 나눌 부활의 날을 소망 속에 기다리면서 우리 가족이 지나온 날들을 처음으로 돌아보려고 한다.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여전히 쑥스럽지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아버지와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남기고 싶다. 소망하기는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단에 사랑하는 가족을 빼앗기고 아픔을 견디며 하루하루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단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면 좋겠다. <약력> 탁지일(장남) △부산장신대 교회사 교수 △현대종교 이사장 탁지원(차남) △현대종교 대표 탁지웅(삼남) △일본성공회 도쿄교구 사제 △현대종교 해외협력팀장 는 이단들의 협박과